검색결과
-
주식회사 예원환경, 영덕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주식회사 예원환경 이용교 대표(왼쪽)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주식회사 예원환경의 이용교 대표가 지난 1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영덕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관내 건설폐기물처리 및 건설업체인 예원환경은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 지원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용교 대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해 1분기 군정발전유공 군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된다.
-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서다(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오도창 영양군수는 4월 27일(목)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공식화했다. 군은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을 방문한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주)) 관계자로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에 영양군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하고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수원(주) 관계자는 아직 부지선정 단계에 있지만, 영양군이 사전 조사과정에서 여러 부문에 걸쳐 우수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우선 예비후보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1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다. 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세부 사업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양군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 공감을 바탕으로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 읍면 및 단체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를 구성했고, 관(官)에서는‘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추진단’을 구성하면서 전 방위적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군민의 자발적인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 기준이 되는 만큼 유치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종대상지 확정까지 주민수용성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주민 설문조사는 물론,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산나물축제’개최 기간 중에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 및 범군민 서명운동 전개로 유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군에서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 시 지역 건설업체 및 장비, 인력 등에 투입되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약 60년간의 발전소 가동기간 동안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올해 1월 인구 1만 6천명 선이 붕괴되며 지역소멸의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과 영양군의 미래를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확고한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밝혔다.
-
㈜제이에스플랜트, 경주시에 성금 5백만 원 기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제이에스플랜트(대표 이정술)에서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양남면 소재 산업생산시설 종합건설업체인 ㈜제이에스플랜트는 2004년 설립한 이래, 한수원 원자력 발전 업무와 관련하여 발전플랜트 설치공사 및 운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많은 분의 동참으로 새해에는 더욱 훈훈한 경주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많은 분이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준 덕분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경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캠페인은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
당진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전국 2위 달성![파이널24]당진시가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의 올해 상반기 고용률은 68.7%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시 단위 고용률 59.7%보다 9%p 높은 수치이다. 시는 48억 원 규모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253명의 청년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상반기 1,0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종근당 건강, 동아제약, 지산그룹 물류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당진 LNG생산기지 1단계 건설업체가 확정돼 본격 건설될 계획으로 하반기 고용 여건도 밝을 전망이다. 또한 시는 향후 변화하는 미래일자리 창출을 위해 102억 원 규모의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업지원과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며, 미래산업을 위한 RE100 산업단지와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공영식 경제과장은 “코로나19 침체에서 벗어나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재구성 및 위촉[파이널24]경상남도가 8월 3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이번 위원회의 위원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도로, 수자원, 건축, 환경, 건설안전 등 건설사업과 관련되는 21개 전문분야, 250명(위원장, 부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 선정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설 분야 공무원, 대학교수, 연구원, 협회·업체 소속 기술자 등 전문가 505명으로부터 개인별 후보등록 신청을 받아 연임자 및 여성위원 우선 선정 등 자체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선정된 위원은 8월 중 위촉장을 받은 후 9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기존 경남·부산지역에서 경남·부산·울산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폭넓은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고, 위원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청년위원의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다.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및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도 및 소속 시군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설계타당성,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사업수행능력평가, 기술형입찰 공사 일찰방법 심의 등을 관장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경남 최고의 건설기술 심의기구다. 지난 위원회는 임기 동안 5건의 기술형 입찰평가, 70건의 실시설계 적정성 등 총 27회, 101건을 심의해 경상남도의 건설기술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높여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면서 “건설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의 비법(노하우)이 반영된 심의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경남 건설산업 및 기술진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위원 명단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분야별정보-도시/교통/건설-건설정보-건설관련위원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김홍장 당진시장, 지역건설인 대표와 대화의 장 마련[파이널24]당진시가 24일 김홍장 시장과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손은제 당진시운영위원회 부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홍장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으로부터 ‘지역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의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14만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당진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회 회장은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팀 운영으로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당진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전문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감사패를 수여받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당진시 운영위원회에서는 당진복지재단에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파이널24]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3일 그동안 연구해온 결과를 가지고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춘욱 교수)이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5월 연구를 시작하여 9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박춘욱 교수는 발표를 통해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내 SOC 공급·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LNG터미널,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 및 확대 등 효과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토론을 통해 한창화 의원(포항)은 지역건설업체가 수행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김시환 의원(칠곡)은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LNG 터미널 및 LPG 배관망 구축이 경북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한 혁신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승직 의원(경주)은 경북은 탈원전 이후 대형 SOC 사업이 부재하여 지역건설이 활성화 되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음을 지적했고, 김영선 의원(비례)은 배관망(공급관) LPG 공급시설(저장탱크)을 구축할 경우 경북에 새로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현 위원장(고령)은 연구진에게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간 침체에 빠진 경북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더불어 지방재정과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월 말에 완료되는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경북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
㈜삼진일렉스, 인재육성 장학금 영광군에 기탁[파이널24]㈜삼진일렉스 김성관 회장이 지난 24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성관 회장은 영광읍 출신으로 현재는 서울에서 국내 굴지의 전기, 소방, 정보통신 등 전문건설업체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기업가로서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는 인재육성 장학금과 함께 재난지원금 5백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날 김성관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탁을 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다”며, “이 기탁금은우리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조성된 기금으로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급 및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박윤영 의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봉담읍 주민들과의 정담회[파이널24]경기도의회 박윤영 의원(더 민주, 화성5)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봉담지역 재개발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봉담 지역주민들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이장은 “현재 원주민들이 사는 이 지역은 신분당선 봉담역이 들어오는 위치인 노른자 땅이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재개발이 힘든지역에서 소규모로 15층이하의 ‘나홀로’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진행하게 되면 대규모 전체 재개발은 수십 년 뒤로 물 건너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 권혜O씨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하고자 하는 업체를 만났었는데 본인이 살고있는 18평 빌라의 보상은 18평을 준다고 했다며 주민들도 업체가 말하는 사업내용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으니 공청회 등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기 원하였고 이에 원주민 이계O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개발계획대로 진행되어 대기업건설업체 30평대이상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구성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윤영 도의원(더 민주, 화성5)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화성시에서 지정해준 재개발구역으로 계산했을 경우 600~800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으며 화성시에서 지정한 전체 재개발 예정 지역 중에서 일부 지역만 소규모아파트를 빌라식으로 지으면 나머지 지역 또한 가치가 없어져서 향후 재개발이 어렵게 되고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주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문의 사항은 재개발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주민들 간의 서로 소통과 정보공유가 필요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재산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 불법 사금융 공익제보자에 포상금 최고액 3,090만원 지급[파이널24]경기도가 불법 사금융 조직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신고 포상금 3,090만 원을 지급한다. 도가 2019년 공익·부패신고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을 설치·운영한 뒤 지급한 포상금 가운데 최고액이다. 도는 지난달 30일 2021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불법 사금융, 무등록 건설업자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고장 방치 등을 제보한 공익제보 20건에 대해 포상금 5,363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제보자 ㄱ씨는 ‘서민 대상으로 고금리 이자를 받고 불법 채권 추심을 일삼는 불법대부업 조직이 있다’는 제보를 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제보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연 최고 3만1,000%의 고금리 불법대부행위를 일삼은 조직원 7명에 대해 검찰에 송치한 결과 징역 4월~징역 1년6월형이 내려졌다. 이들 불법대부업 조직은 제1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약자 계층 3,610명에게 소액을 빌려주고 법정이자 24%를 초과한 이자액을 받는 형태로 총 35억 원 규모의 불법대부업을 운영해왔다. 위원회는 “제보자의 공익신고를 통해 금융약자 및 서민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는 불법 대부업 조직을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포상금 3,09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4일 불법 사금융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를 개설해 한 번의 신고로 수사, 피해구제 및 회생, 포상금 지급까지 일원화해 실시하는 등 경기도 일대에서 일어나는 불법 사금융을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포상금 지급도 그 일환이다. 위원회는 무등록 건설업체의 불법하도급 행위 제보자 2명에 대해서도 각각 5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도가 제보를 통해 조사한 결과 해당 업체는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위원회는 “최근 광주광역시 건축물 붕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 불법하도급은 무등록업자에 의한 부실시공, 공사비 절감을 위한 무리한 시공의 원인이 되어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경기도 내 공정 건설 정착을 위해 불법하도급 신고 포상금을 적극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공장 건물 옥내 소화전 고장을 방치한 사실을 제보해 만일의 화재사고를 예방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30만 원, 지정수량 두 배에 달하는 경유 2,000ℓ를 허가 받지 않고 저장․취급한 사업장을 제보한 제보자에게 포상금 40만 원을 각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미신고 대기배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7건)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및 보관 기준 위반(2건) ▲버스 운전기사 마스크 미착용(1건) 등 공익제보 19건에 대해 포상금 2,273만 원을 지급한다. 위원회는 신고로 인한 금전적 처분 시 처분액의 15~25%를 포상금으로 지급해오다 지난 4월 일괄 30%로 포상금 지급 기준을 상향해 포상 확대를 통한 신고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홍성덕 경기도 조사담당관은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의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포상금 지급 기준 상향을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 제보자가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신고자 보호제도 확충 등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운영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공익제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익제보 전담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에 신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내부 신고자의 신분 보호 및 법률 상담을 위해 변호사가 신고 전 법률 상담 및 대리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비실명대리신고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